렘 18:18-20 / 시 31:4, 5, 14~18 / 마 20:17~28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이방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너희 가운데서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몸값으로 치러 주려고 왔다.” (마 20:25-28)
묵상
제 위에 계신 주님, 우리 가운데 한 분이신 주님,
우리 안에 계신 주님,
제 안에서 당신의 모든 것을 보게 하소서.
제가 당신의 길을 닦게 하소서.
제게 허락된 당신의 은총에 감사하게 하소서.
다른 이들의 요구를 잊지 않도록 하시고
당신의 사랑 가운데 저를 보호해 주소서.
모든 힘과 선은 당신의 손 안에 있습니다.
당신을 볼 수 있는 순수한 마음과
당신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겸손한 마음과
당신을 섬기는 사랑의 마음과
당신 안에 머무를 수 있는 믿음의 마음을 주소서.
당신께서 모든 이를 사랑하신 것처럼
다른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모든 생명과 인간을 사랑하게 하소서.
저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
모든 순간은 당신의 손길을 통해 의미를 지닙니다.
당신께서는 위대하시고 영광과 평화와 하늘의 상속자이십니다.
- 다그 함마르셸드
'예배 자료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가지 시야 (0) | 2023.07.03 |
---|---|
사순 제14일 목요일 (0) | 2023.03.10 |
사순 제9일 성서정과 (0) | 2023.03.03 |
사순 제8일 성서정과 (0) | 2023.03.02 |
대림3주 목요일 성서정과 (0) | 202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