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생기에게 대언하여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렇게 일러라. '나 주 하나님이 너에게 말한다. 너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불어와서 이 살해당한 사람들에게 불어서 그들이 살아나게 하여라.'" 1. 들어가는 말 이제 곧 4월입니다. 따스한 햇볕이 드는 곳엔, 싱그러운 꽃들이 여기저기에 보입니다. 제가 사는 제주에는 유채꽃이 피었고, 개나리와 목련도 보입니다. 노란 산수유도 보이고, 벚꽃인지 매화인지 헷갈리지만 두 나무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겨울은 유달리 쓸쓸하게 느껴졌습니다. 흐린 날이 많기도 해서 세상이 무채색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봄을 맞이하는 3월이 되니 점점 채색이 짙어져 보기에 좋습니다. 유달리 3월엔 맑은 날이 많아 파란 하늘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