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주님은 공의를 세우시며 억눌린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변호하신다. 모세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셨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행적들을 알려 주셨다.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랑도 크시다. (시 103:6~11)
□ 묵상
사랑하는 주님,
이 세상에 강물과 시냇물을 가져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아는 강물들이 당신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안에서
흘려보내고 싶어하시는 개울의 형상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냉소적인 마음을 없애 주소서.
우리에게서 희망이 부족함을 치워주소서.
우리의 화와 우리의 심판을 없애 주소서.
주님 우리 마음 안에 믿음과 소망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는 그 믿음과 희망을 저희 마음 안에 심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것들을 잘 보존하고 지키고, 늘려가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우리는 비전을 갖고 살기를 갈망합니다.
우리에게는 비전이 필요합니다.
비전이 없다면 멸망해 버릴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저희가 새롭게 주어지는 매일을 새로운 의미와 새로운 희망,
더 깊은 열망으로 열게 해 주소서.
- 리처드 로어
□ 기도
주님은 억눌린 사람의 변호자, 정의로우신 분이시다. 당신의 속 뜻을 알려 주시며, 긍휼이 많으신 분이시다. 때로는 분노하시지만, 그 분노는 오래가지 않으며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신다. 받은 대로 응징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며, 복수와는 거리가 멀다. 권력과 돈이 있는 자 아닌, 볼품없는 사람에게 친절하시고 온화하신 하나님, 오늘 저희 가정에 찾아오소서. 아멘.
'예배 자료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림 2주 금요일 성서정과 (0) | 2022.12.09 |
---|---|
대림 2주 목요일 성서정과 (0) | 2022.12.08 |
데살로니가후서 2장 묵상 (0) | 2022.12.03 |
사순절의 싹 (0) | 2022.04.05 |
아우구스티누스의 기도 (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