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교회 18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수시]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지원사업 신청하세요 2월 8일까지 거주 지역 읍‧면 주민센터 및 시청 축산과서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오는 2월 8일까지 접수받는다. ❍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 총 사업비 1억 7,2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5개월령 이상의 등록대상ㅍ동물(개)에 한해 가구당 1마리를 신청이 할 수 있다. 중대형 잡종(믹스)견을 중점 지원하고 실내견은 제외된다. ❑ 지원규모는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430여 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65세..

일상 2024.02.06

숫자로 본 제주 반려동물 인식 개선

[정례] 숫자로 본 제주 반려동물 인식 개선 - 도, 2023년 반려동물 실태조사 발표…등록률↑ 유기․유실↓ 연관산업↓ - - 반려동물 보호․복지문화 조성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노력 - 🟩 제주지역에서 반려동물 등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유기동물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12월 기준 반려동물 등록, 유기․유실동물, 반려동물 관련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8,110마리로 현재까지 6만 1,139마리가 등록됐으며,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추산)의 64.1%에 해당한다. ❍ 제주도는 도내 동물병원 70개소(제주시 55, 서귀포시 15)를 반려동물 등록기관으..

일상 2024.02.06

성 루디아의 교회

https://www.cricum.com/future/?idx=5378097&bmode=view 디너처치 란 무엇인가? : 문화선교연구원 최근 영국 레스터에서 새로운 표현에 대한 블로그 게시물과 오늘날 교회의 역할과 교회다움의 새로운 방법에 대한 반응이 꽤 있었다. 이 새로운 방법이 어떨지에 대해 관심이 컸고, 그중 하www.cricum.com 제주 독자모임에서 뵈었던 목사님의 소개로 '디너처치' 기사를 읽었다. 오래전에 읽었던 뉴스앤조이의 다른 기사가 떠올라 구글에서 검색을 했다. 그러다가 뉴욕 브루클린의 성 루디아의 교회 홈피를 찾았다. 홈페이지뿐 아니라 영상을 보니 이런저런 흥미와 관심이 생긴다. 우리 교회가 비슷한 컨셉인 만큼 훑어볼 내용이 많은 듯하다..ㅎㅎ https://stlydias.org..

목사 안수 2024.02.01

여수에서(240117-18)

• 1/17(수) 며칠 전, 당근에서 샀던 모자를 잃어버린 후에 ‘아름다운가게’에서 콜럼비아 모자를 단돈 5천 원에 구매했습니다. 매장 곳곳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모자를 눌러쓴 채, 비 내리는 거리를 걸으니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후 아빠와 만성리 해변에 있는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창밖 보이는 남해를 바라보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몸을 녹였습니다. 축축하게 내리는 안개비와 대조된 카페 안의 포근함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주에서의 삶, 앞으로의 생각에 대해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 늦은 오후가 되었습니다. • 1/18(목) 부모는 이러나저러나 자식 걱정인가 봅니다. 이제 걱정을 덜어드려야 하는데, 여전히 못 미더운 자식인지라 죄스러운 맘이 큽..

일상 2024.01.19

서울 방문기(240112-15)

며칠간 서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대전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병원 검사를 위한 일정이었는데,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서울에서의 소소한 일정을 메모했습니다. • 제훈 형님과의 만남 대학을 졸업한 이후, 근 10년만에 만난 제훈 형님은 그대로였습니다. 세월이 세월인 만큼 서로 하수상한 일들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형님은 그대로였습니다. 형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창 시절에 배웠던 김기림 시인의 가 떠올랐던 건 왜일까요. 옆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 흰 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靑)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三月)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일상 2024.01.15

시므온이 아기를 자기 팔로 받아서 안고

[누가복음 2:25-32, 새번역] 25. 그런데 마침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므로,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고, 또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계셨다. 26. 그는 주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할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은 사람이었다. 27. 그가 성령의 인도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에, 마침 아기의 부모가 율법이 정한 대로 행하고자 하여, 아기 예수를 데리고 들어왔다. 28. 시므온이 아기를 자기 팔로 받아서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29. “주님, 이제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 종을 세상에서 평안히 떠나가게 해주십니다. 30.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31. 주님께서 이것을 모든 백성 앞에 마련..

맛있는교회: 로고 설명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내년에 시작할 가정교회의 이름을 결정했고, 그에 맞춰 교회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교회 이름 후보에는 몇 개의 안들이 있었습니다. '(놀고)먹고마시는교회', '오이코스교회' 등등, 결국 최종안은 '맛있는교회'로 하기로 짝꿍과 합의했습니다. (제 생각에) 로고는 직관성과 단순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간질간질하게 맘 속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로고를 만들기가 어려웠습니다. 짧게나마 우리 가정이 구축하고,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교회의 에토스를 나눕니다.1. '밥'과 '집'의 상징 이미지: 진솔한 가족(식구)생존에 있어서 밥을 먹는 것보다 원초적인 건 없습니다. 아무리 고상한 사람이라도 밥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밥을 먹으며 우리는 진솔한 모습에 다가섭니다...

목사 안수 2023.12.16